이력서 강의 준비

2022년 02월 11일

short diary

진전이 없어서 답답했던 이력서 강의 준비가 슬슬 진도가 나가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발표는 많이 했어도 강의는 처음이라 쉽지 않은 게 당연했다. 특히 강의 키노트를 만드는 게 어려웠다. 발표는 주요 문장이나 키워드, 이미지만 크게크게 넣어서 흐름만 전달하면 되는데, 강의는 비교적 구체적인 내용들이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쉽게끔 전달하는 것이 필요했다. 다른 개발 강의를 참고하려고 했지만 발표 자료를 쓰는 개발 강의가 많지 않아서 참고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덕분에 키노트 레이아웃을 짜는데에만 며칠이 걸렸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동기부여가 훅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다가 급 포기할 수 있을 것도 같아서 블로그 이력서 글에 강의 오픈 예정을 선언하며 강의 오픈 안내 및 30% 할인 쿠폰 신청 링크를 공유했다. 선언 드리븐 겸 일희일비하면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지표를 만들기 위함이다. 덕분에 맨날맨날 신청자 리스트를 보고 있다. 기대보다는 신청자 늘어나는 속도가 느리지만 그래도 괜찮은 속도로 모이고 있어서 강의 준비를 조금은 더 재밌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제까지는 진짜 하기 싫었는데 오늘 자리에 앉아서 빡집중하며 진도를 나간 뒤에는 재밌게 몰입해서 잘 준비하고 있다.

#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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