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I mainly write about development, journal and lesson to understand deeply and remember for a long time.
- book
똑같은 음식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 제시 인차우스페, <글루코스 혁명>
폭식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때, 몇몇 지인분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추천해준 책이다. 폭식증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나 만성 피로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아서 홀린듯 읽기 시작했다. 음식을 참고나 칼로리를 따지는 것보다도 지키기 쉬운데 효과는 큰 것으로 보여서 바로 일상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Takea…
2023년 09월 30일 05:26 - book
리더의 자질, '지속력' - 권오현, <초격차>
<초격차>는 저자가 저자인지라 단순히 '어떻게 탁월한 리더가 될 것인가?'를 넘어서, 그러한 리더들을 평가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탁월한 리더를 키우고 관리할지'에 초점이 맞춰있다고 느꼈다. 탁월한 리더의 기준, 그들이 가져야 하는 태도, 리더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리더를 관리하는 전략 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018년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
2023년 05월 02일 06:00 - work
내가 함양하고 싶은 전문성
여태껏 나는 개발자로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가장 최근인 3년 전 이직에서 재밌어하고 나름 잘해왔던 리드의 역할을 포기하고 엔지니어 구성원으로 강남언니에 이직을 했다. 어쩌다 보니 수습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강남언니에서 프론트엔드 챕터 리드가 되기는 했지만, 1년 반 정도 후에 결국 다시 리드를 그만두고 백엔드 엔지…
2023년 02월 02일 12:10 - dev
Hello Gettext! - hex package | 사용법, 공식 문서 요약
What is Gettext? 국제화와 지역화를 위해 gettext 기반의 API를 제공하는 모듈 설치하기 엘릭서 프로젝트 생성 및 실행하기 참고: Introduction to Mix | elixir gettext 설치하기 mix.exs 의 deps 함수 안에 {:gettext, "~> 0.20.0"} 추가 (참고: gettext | hex…
2022년 10월 14일 07:54 - dev
git log와 같은 Git 명령어의 결과가 화면에 유지되게 설정하기
종립님의 Git 강의 에서 보면 git log 명령어를 사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고 명령어의 출력이 화면에 유지된다. 그러나 나의 경우 git log 명령어의 결과가 다음과 같이 별도의 프로그램에서 보여진다. 이를 종료하면 출력 화면에서 결과가 사라져서 커밋의 해시값 등을 참고하기 어렵다. 알아보니 Git이 기본적으로 less 를 …
2022년 09월 09일 11:47 - dev
EC2에 GitHub Actions self-hosted runner 띄우기
GitHub Actions self-hosted runner가 필요했던 이유 이번에 새로 구축하게 된 파트너 계정 시스템 어플리케이션과 이 시스템에서 사용할 데이터베이스를 내부 private VPC에 배치했다. 파트너 계정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은 ASP.NET를 프레임워크로 사용하고, ORM으로 Entity Framework(이하 엔티티 프레임워크)를 사용…
2022년 09월 06일 06:00 - journal
인프콘 2022 후기
형주님의 초대로 인프콘 2022 에 다녀왔다. 추첨제라서 못 갈 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초대권을 주셔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간만에 다녀온 컨퍼런스이니 간단하게라도 후기글을 써볼까 한다. 들었던 세션 내용을 정리하기보다는 철처하게 개인적인 관점 에서 배운 점과 소회를 적어보려고 하니 세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글을 참고하는 걸 추천한다. …
2022년 08월 28일 11:52 - dev
Hello Phoenix! | 설치 방법
엘릭서와 언랭 설치 asdf 사용하여 설치한다. 설치 방법은 이 문서 에 잘 정리되어 있다. 엘릭서 코드는 언랭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되고, 컴파일된 코드가 언랭 가상 머신에서 실행되므로 엘릭서와 언랭을 모두 설치해야 한다. hex 설치 hex는 npm과 같은 엘릭서/언랭 패키지 매니저 피닉스 설치 피닉스 어플리케이션 제너레이터 설치 다음과 같이 ph…
2022년 08월 13일 05:47 - dev
어떤 기술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가
며칠 전에 한 동료랑 어떤 기술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1) 특정 상황에 발생하는 고통(문제)을 겪어보고, 2) 그 고통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공부하여 3) 도입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았다. TL;DR: 고통 -> 공부 -> 도입 뻔한 말 같지만 현실에서는 고통을 느낀 적 없이 공부 -> 도입…
2022년 08월 04일 11:42 - dev
vim으로 git 커밋 메시지 작성하기 (feat. 50/72 규칙 적용하기)
위 이미지처럼 vim으로 git 커밋 메시지를 작성하고, 50/72 규칙을 따르도록 하이라이팅을 설정할 수 있다. git 커밋 메시지 에디터를 vim으로 설정하기 git config git 관련 설정을 조회하고 변경할 수 있는 명령어 --global 특정 저장소가 아닌 전역 설정을 관리하는 옵션 이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 특정 저장소의 .git/confi…
2022년 07월 29일 03:30 - work
신입(?) 백엔드 엔지니어 반 년 차 회고
백엔드 엔지니어로 직무를 전환 한 후 반년이 넘었다. 이쯤 되면 스스로를 백엔드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을 줄 알았으나, 여전히 백엔드 엔지니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 엔지니어라고만 소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백엔드 엔지니어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잘 성장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에 놓여…
2022년 07월 22일 05:33 - work
백엔드 엔지니어로 직무를 전환했다
이번 달부터 그간 담당했던 모든 역할을 내려놓고 결제/포인트 도메인의 백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다. 이러기 위해 광고 도메인을 잘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PO분을 채용했다. 그분이 오시기 전까지는 내가 엔지니어 백그라운드 PO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광고 시스템 기반 구축과 광고 도메인에 대한 모든 것을 문서화하였다. 또, 프론트엔드 챕터를 나보다 …
2021년 12월 19일 03:00 - journal
행복에 대하여 (feat. 욕구)
모든 일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정의하는 행복이란 현재의 내가 즐겁고 앞으로도 즐거울 것이라 기대되는 상태 이다. 술이나 마약같이 지금 당장 나를 즐겁게 만드는 것만 좇는 삶을 행복하다고 말하기 어렵고, 미래에 거머쥘 성공이나 부만을 좇느라 지금의 즐거움을 모두 포기하는 삶을…
2021년 12월 04일 10:22 - dev
Hello Tailwind CSS! | 장점, 단점, 사용법
일관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하기 | 이번 블로그에 도입한 Tailwind CSS 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음에 쏙 드는 CSS 프레임워크로 인라인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만큼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면서도 디자인 시스템만큼이나 일관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해준다. GitHub 과 Nuxt.js 공식 사이트 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styled-components 등과 같이 작…
2021년 01월 17일 12:00 - journal
2020년을 돌아보며 - 변화와 독립, 그리고 감사의 해
나는 2020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 올해는 유난히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사실이 시원섭섭하다. 이번 해는 애정하고 의지했던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혼자 서는 연습을 하는 독립의 시기였다. 한 편으로는 이별한 것만큼이나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만남이 가득한 시기기도 했다. 삶과 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해였고, 내면의 변화가 가장 큰 해였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는 …
2020년 12월 29일 08:42 - journal
극한의 오너십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네이비씰에서 강조하는 '극한의 오너십' 정신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를 일상에서 몸소 깨져가며 배우는 요즘이다.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을 읽을 때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하며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턱도 없었다. 최근에 팀에서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 이 상황이 벌어졌을 때 무의식적으로 미묘하게 환경 탓을 하거나 자기합리화 혹은 남 탓…
2020년 12월 17일 10:25 - work
힐링페이퍼(강남언니)에서의 수습 기간을 마치며
나는 지난 3개월 동안 힐링페이퍼 팀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을까? | 힐링페이퍼에서의 수습 기간이 끝났다. 의례적인 기간이 아닌 서로를 까탈스럽게 지켜보면서 계속 함께할 것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삼으며 진지하게 임했다.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 해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3개월의 시간을 보내며 훌륭한 팀을 만났다는 확신이 생겨났다. 어떤 점에서 훌륭한 팀을 만났다는 확신을 가질 …
2020년 08월 25일 12:00 - work
개발자 이력서 작성하기 (feat. 이력서 공개)
이력서 작성 시 참고하면 좋을 정보와 체크리스트 공유 | 2022년 4월 8일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한 글을 올린 후, 수많은 강의 제안과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한 질문, 이력서 피드백 요청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글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몇 번의 멘토링과 세미나를 통해 더 자세한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다양한 실제 이력서 사례와 자세…
2020년 06월 13일 08:07 - journal
트레바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정말 많이 애정하고 열정을 다했던 트레바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장을 완성하기까지 대략 3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네요. 트레바리는 제 인생에서 무척 큰 의미가 있는, 함께 일했던 회사 그 이상의 존재였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고민해보고 잘 매듭짓고 싶었습니다. 트레바리와 함께한 이 년 반이라는 시간은 제 인생에서…
2020년 04월 08일 08:00 - journal
성격적 결함은 한때 나를 지키기 위한 무기이자 방패였다
현재 내 행복에 도움 되지 않는 몇 가지 내 성격은 한때 나를 지키기 위해 만든 무기이자 방패였다. 가령 내가 가진 조급한 성격은 끝도 없이 '더 해야 한다'는 강박을 만들고, 장기적인 관점을 놓치게 하여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에 방해가 된다. 그러나 이 성격이 형성된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더라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이때는 학업을 병행…
2020년 03월 14일 06:00 - work
데이터가 흐르는 팀 만들기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12 | 최근 2개월 동안 데이터가 흐르는 팀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이전부터 데이터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막상 데이터를 잘 다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가 흐르는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시작했다. 데이터가 흐르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를 설득하는 일부터 데이터에 …
2019년 08월 11일 08:11 - journal
2018년에 배운 것들
2018년은 굵직한 사건들 보다 그 사건에서 배운 것들이 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이번 회고는 2018년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지 않고, 몇 가지 배운 것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1. 내 욕망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잘 모르면 사소한 일에서 사사건건 이겨야 하는 사람이 되기 쉽상이다. 그동안 작은 일에 자존심 세우고 쉽게 화가 났던 이…
2019년 01월 06일 01:00 - journal
글쓰기가 어렵기만 한 개발자에게
언제부턴가 개발자도 글을 써야 한다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 남아있는 의문은 여전하다. 정말로 개발자가 글을 잘 써야 할까? 개발자가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새로운 언어와 기술 스택을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글까지 써야 한다니. 막막하기만 하다. 개발자도 글을 잘 써야 한다. 개발자이기에 더 잘 쓸 수 있다. 우리 개발자들은 글을 잘 …
2018년 12월 25일 06:00 - work
하얗게 불태웠다. 트레바리 홈페이지 리라이팅 후기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7 | 1월부터 4월까지 한 시즌에 걸쳐 트레바리 홈페이지를 다시 구현하였다. 겉으로 보이는 UI/UX 디자인 개편을 넘어, DB 설계와 서버 및 웹 페이지 개발까지 새롭게 진행했다. 기존의 홈페이지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가진 홈페이지를 구현하여 데이터를 이전하는 일이었다. 지난 시즌 동안 홈페이지의 여러 기능들을 개선 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
2018년 05월 16일 08:07 - work
창업가의 동료가 보는 창업가의 일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6 | 임정민 님의 <창업가의 일>을 읽고 (임정민 님은 트레바리에서 클럽장으로도 활동하신답니다) 나는 창업가가 아니다. 창업가의 동료다. 창업가의 동료란 창업가의 비전에 공감하여 그와 함께 달리기 위해 모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여태껏 같이 달린다는 이유로 하는 일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 책을 읽어보니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만큼이나 다른 일을 하고…
2018년 04월 02일 08:11 - work
일 잘하는 방법 하나 - 탁월한 질문하기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5 |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제때에 하는 탁월한 질문은 좋은 답변을 얻는 것을 넘어 내가 한 단계 도약할 기회로 돌아오기도 한다. 독서모임을 할 때도 좋은 질문, 즉 좋은 발제가 나올 때 대화가 한껏 풍성해진다. 독서모임의 만족도는 그 날의 발제문이 정한다. 그와 반대로 바보 같은 질문은 알맹이 없는 대답을 듣게 되는 것은 …
2018년 03월 19일 08:07 - work
부족한 나를 기록하기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4 | 야심 차게 시작한 '트레바리 막내이자 CTO로 일하기' 시리즈를 달랑 3편밖에 쓰지 못했다. 트레바리에서 일하는 즐겁고 멋진 순간들을 기록해두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조회수가 네 자리가 넘어가면서부터 부담감이 묵직하게 자리 잡았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멋들어진 결과를 보여주는 글이나, 일하면서 얻은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
2018년 03월 12일 08:07 - work
독서모임 스타트업에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필요한가요?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3 | 트레바리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회사다. 멤버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아지트에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아날로그적이려면 한없이 아날로그 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트레바리다. 그러다 보니 트레바리의 첫 빌트인(?) 개발자 겸 디자이너인 나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기도 한다. "트레바리에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필요한가요…
2018년 02월 03일 08:11 - work
입사 후 4개월,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2 | 8월 18일에 입사하여 글을 쓰는 오늘까지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트레바리는 4개월을 한 시즌으로 묶어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이기 때문에 트레바리에서 4개월을 일했다는 건 한 시즌에 필요한 모든 시기를 거쳤다는 의미이다. 4개월을 함께 해야지만 비로소 트레바리를 한 번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이제서야 트레바리에서 한 번 일했다. 트레바리에서…
2018년 01월 01일 08:11 - work
트레바리의 막내이자 CTO로 일하는 정원희입니다.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기#1 | 안녕하세요. 저는 독서 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일하고 있는 정원희입니다. 개발자 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요, 막내이면서 CTO로도 일하고 있어요! 트레바리에 입사한지 어느덧 4개월이 흐른 요즘 내가 자주 써먹는 인사말은 이렇다. 반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이보다 더 내 역할을 잘 나타내는 말을 아직 찾지 못했다. 정말로 나는 트레바리에서 개발자 …
2017년 12월 12일 08:11 - journal
2016년을 돌아보며 -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독립을 시작한 이후 힘들지 않은 해는 없었기에 힘들었던 점들은 각설하고 한 해 동안 배웠던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작년 2015년에 비하면 2016년은 주변의 좋은 분들 덕분에 눈물보다는 웃음으로 보냈다. 정말 힘들었던 작년의 고생을 발판삼아 한 단계 도약한 해이기도 하였다. 진정한 나, 정원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던 해였으니 그보다 더한 성장이 어…
2016년 12월 31일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