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솔직함과 같은 조직문화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므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2022년 05월 31일

short diary

극도의 솔직함과 같은 조직문화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려지내도록 진화되어 왔기에 남에게 미움을 사게 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좋지 않은 소리를 하는 걸 꺼려하는 게 더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솔직함과 같은 태도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면서까지 극도로 솔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나 분위기 등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굳이 본성에 벗어나는 불편한 일을 할 동기가 없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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